청주에 위치한 세계쿠킹베이커리 소속 학생들이 2020월드푸드챔피언쉽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소식이 7일 전해졌다.
지난 달 13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0월드푸드챔피언쉽대회는 총 2700명의 요리 꿈나무가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2020월드푸드챔피언쉽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사)집단급식조리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해당 경연대회 라이브 경연에서는 5인으로 구성된 라이브경연팀 소속 고수정, 이예현, 김민주, 이남진, 이규재가 금메달 및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반상전시에서는 장상엽, 정예진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디저트 전시에서는 이규재, 이예현이 금메달을 수상했고 봉봉초코릿에서는 임소정, 정지민, 전병찬이 금메달을 김세빈(중3)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소형설탕공예에서는 강희지(중3)가 금메달을 수상했다.
세계쿠킹베이커리 임상희 원장은 "성실히 준비해 온 학생들이 기량을 맘껏 펼쳤고 수상으로까지 이어져 감회가 남다르다"며 "저를 비롯한 선생님들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