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도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되에 따라 사업비 10억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제로에너지시설 조성사업은 국민체육센터를 제로에너지 친환경시설로 조성해 생활인프라 녹색전환을 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약 173억 원(문화체육관광부 60억, 여성가족부 15억, 지방비 98억)을 투입,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획득한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할 예정이다.
군내면 하성북리 501-1일원에 건립되는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건립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SOC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사업이다.
연면적 4천500㎡에 ▲체육관, 수중 운동실 등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을 위한 상담, 교육, 직업, 의료재활 등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센터 ▲가족교육, 가족상담, 자녀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적 약자 계층과 함께 공감하고, 배우고, 나누며, 상생하는 소통공간으로 조성해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지향하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