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정진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권근용)가 치매안심마을인 조치원읍 신흥 1리, 상리 등에 안전손잡이, 마을지도 등을 설치하고 안전환경조성에 나섰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지난달 조치원읍 신흥1리, 상리의 치매·낙상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34가구 화장실 등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최근에는 치매질환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신흥 1리 교차로에 마을지도를 설치, 노인들이 보다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이정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근용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를 겪고 있는 노인들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며 “내년에도 치매 인식 개선활동에 매진하는 등 복지증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