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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署,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캠핑장시설에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수여

이건구 기자 입력 2020/12/10 14:52 수정 2020.12.10 15:01
공단과의 업무협업 통해 도내 최초로 캠핑장 시설인 한탄강관광지와 연천세계캠핑체험존 인증
연천경찰서가,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의 업무협업을 통해 한탄강관광지와 연천세계캠핑체험존에 ‘범죄예방시설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했다. /Ⓒ연천경찰서
연천경찰서가,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의 업무협업을 통해 한탄강관광지와 연천세계캠핑체험존에 ‘범죄예방시설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했다. /Ⓒ연천경찰서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경찰서는,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업을 통해 한탄강관광지와 연천세계캠핑체험존에 ‘범죄예방시설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했다.

10일 서에 따르면, 이번 인증패 수여는 최근 코로나19로 전 국민의 관심이 방역 및 범죄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을 반영해 캠핑장에 진행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76개 항목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에 의거, 약 1달간 사전 방범진단과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80%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것에 따른 것이다.

특히 그동안은 여성1인 거주 원룸이나 편의점등을 대상으로 인증을 해왔으나 이번 인증패는 도내 최초로 250개가 넘는 캠핑장소가 있는 대규모 캠핑장을 대상으로 수여해 방범역량강화를 유도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이병우 서장은 “방범우수시설 인증을 관광지로 확대하고 자발적인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유도해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안전한 연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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