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대진대학교 산업인턴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 언택트 성과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14일 대진대에 따르면 이날 성과평가회에서는 4개월 간(9월~12월) 장기현장실습을 다녀온 대진대 명성영(기계공학과 4학년)외 15명, 수원대 김유리(전자재료공학과 4학년)외 12명, 강릉원주대 정도헌(신소재금속공학과 4학년)외 1명 등 총 31명의 학생이 업무 경험을 통해 배운 느낀 점, 진로와의 연계, 앞으로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진대 신소재공학과 허정민 학생은 “(주)태경포리마에서 4개월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업무보고서 작성 및 실험 장비조작 등 R&D 실무능력을 익힐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학연협회 주관, 공학계열 학생들이 중소기업의 R&D 연구현장에서 4개월간 연구 지원 및 현장실습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경기·강원권은 주관대학인 대진대와 참여대학 수원대, 강릉원주대 3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대진대학교 관계자는 “향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