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이 화성시, 포천시에 이어 세 번째로 고양시 대화 다함께돌봄센터(이하 돌봄센터)를 수탁 운영기로 확정했다.
14일 서비스원에 따르면, ‘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운영되는 돌봄 시설로 학부모를 대신해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지도, 균형 있는 급식 및 간식 제공, 체험활동과 같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화순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양시 대화 ‘돌봄센터’를 맡아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됐다”며, “지역의 돌봄 욕구를 해소하고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돌봄센터'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로 5.6단지 커뮤니센터 3층에 위치하며, 규모는 면적 200㎡로, 센터장을 포함한 돌봄 교직원 3명이 정원 4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돌봄센터는 12월 말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자녀 돌봄 문의는 도 사회서비스원 또는 고양시 대화 다함께돌봄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사업운영 담당자는 “코로나19로 돌봄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개소 즉시 긴급 돌봄 실시 등 적극적인 돌봄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