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 김광철 군수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0년 청소년희망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조례·입법·정책을 펼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위원회는 1차 심사를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1000명의 청소년 온라인 선정위원들이 직접 투표해 4명의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김광철 군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천청소년육성재단을 비롯한 연천의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 시설지원 및 청소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틀을 세우는데 이바지한 김광철 군수는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으로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살아가야하는 연천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정책마련에 힘쓸 것”이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특히 청소년의 활동·복지·보호 환경이 열약한 연천에 ▲청소년육성재단 설립허가에 기여 ▲향토장학금 확대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내실화 ▲연천지역 청소년 글로벌 체험기회 확대 부여 ▲청소년수련관 內 희망충전소(쉼공간) 신설 ▲군수와 함께하는 청소년정책 간담회 ▲청소년희망 벽화그리기 참여 등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0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