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 '시민 행운의 도시' 경기 포천시 종합민원실이 지난 2017년 최초 인증에 이어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80여 기관만이 선정 운영되고 있는 '국민행복민원실'로 재선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운영과 민원행정 서비스 실태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다.
포천시청 종합민원실은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민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시청사 주차장 내 보행자 이용 표시, 민원창구 동선 안내 표지 등 외부 환경 정비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민원상담 사전 예약제 ▲야간민원실 운영 ▲외국어 명예통역관 운영 ▲분기별 민원편람 정비 및 행정전화부 어플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인터넷 검색 코너, 자가 건강진단 코너, 북카페 등 민원인의 지루한 대기 시간 개선을 위해 편의시설을 재정비했으며, 민원창구 투명가림막 설치 및 무상 마스크 배부 등 시민들의 안전에도 신경을 써왔다.
특히, 건축‧공장‧농지‧환경 등 복잡한 허가민원 상담을 위해 민원실 내 별도의 허가민원 상담창구를 설치하여 ONE-STOP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앞으로도 수요자의 관점에서 민원실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이 감동받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행운의 도시 포천’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