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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산면 버스대기소, 농촌의 특성 살린 아트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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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산면 버스대기소, 농촌의 특성 살린 아트 조경으로 화려한 변신

이건구 기자 입력 2020/12/23 16:19 수정 2020.12.23 16:42
‘2020년 희망마을 주민제안 공모사업’ 일환, 주민편익시설 3곳의 버스정류장 주변 환경 개선 완료
미산면 ‘이웃사촌’이 ‘2020년 하반기 연천군 희망마을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버스대기소 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아트조경 사업 완료./Ⓒ연천군청
미산면 ‘이웃사촌’이 ‘2020년 하반기 연천군 희망마을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버스대기소 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아트조경 사업 완료./Ⓒ연천군청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은 미산면주민자치위원회 소모임인 ‘이웃사촌’(대표 유주애)이 ‘2020년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주변 환경정비사업을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미산면 ‘이웃사촌’은 농촌지역 주변 환경개선 및 쾌적한 거리조성을 목적으로 구성된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소모임 비영리법인이다.

미산면 ‘이웃사촌’은 ‘2020년 하반기 연천군 희망마을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30만원의 사업비로 도로변 버스대기소 주변 3개소(아미2리 숭의전, 백석리 삼거리, 유촌리 마을 앞)에 아트 조경으로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이웃사촌’ 유주애 대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에 활력을 주고 찾아오는 내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대기소 주변에 농촌들녘을 바라보며 농촌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하트 포토존’과 ‘정원이 있는 버스대기소’, ‘자연석을 활용한 한반도 아트 조경’을 적재적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에 토탈공예, 아트 조형물 제작 등 다양한 재능을 제공하고 봉사에 참여 해주신 귀농·귀촌 가족을 비롯한 ‘이웃사촌’ 회원들에게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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