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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정, 고인의 유작이 된 ‘엽기적인 그녀’ 속 인자한 ..
문화

윤소정, 고인의 유작이 된 ‘엽기적인 그녀’ 속 인자한 미소 ‘뭉클’

노승현 기자 입력 2017/11/26 00:09 수정 2017.11.26 18:55
방송 캡처

[뉴스프리존=노승현기자] 25일 열린 38회 청룡영화제에서 고 윤소정을 추모했다. 

윤소정은 지난 6월 16일 폐혈증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향년 74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고인의 유작이 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지난 6월 19일 방송 말미, 고인의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윤소정은 ‘엽기적인 그녀’에서 임금인 휘종(손창민 분)을 있게 한 장본인이자 수렴청정으로 조선을 이끌어 온 정치 9단 자혜대비 역을 맡아 드라마의 탄탄한 중심축을 이끌어 왔다. 

특히 궁궐 내에서 은근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웃어른이자 혜명공주(오연서 분)와 원자(최로운 분)에겐 한없이 따뜻한 할머니로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고 윤소정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수많은 후배 배우들을 다독이고 격려한 것은 물론 열정을 불태우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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