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 박윤국 시장이 성탄절 연휴 첫날인 25일 관내 골프장과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현장을 방문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점검은 최근 골프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강도 높은 방역이 필요하다는 박 시장의 판단아래 추진됐다.
이날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관내 골프장 2개소를 함께 방문해 사업장 방역지침 준수 여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행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박 시장 일행은 골프장 점검 이후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일동,영북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검사원을 비롯한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윤국 시장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지원근무를 하고 있는 경찰 및 군 관계자와 민간의료인께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시민여러분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불필요한 모임을 취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별 현장 점검 외에도 체육시설,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 점검해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