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구리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신동화 전 의원이 25일, 구리시선관위에 경기도의원보궐선거(구리시제1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신동화 예비후보는 국회 정책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한 정책전문가로 통한다.
26일 신동화 예비후보는, 오는 4·7 재보궐선거를 민주당 외길 인생, 불굴의 도전정신과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다가 지병으로 지난 6월에 작고한 고(故) 서형렬 도의원의 잔여 임기를 책임질 일꾼을 뽑는 선거로 규정하고, “코로나19의 재 확산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출마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고(故) 서형렬 도의원이 구리시민과 약속했던 공약과 현안들을 이행하고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저성장시대, 저출산고령화사회,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4차 산업혁명시대 등 역동적인 사회 변동에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5대 주요 공약을 밝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5대 주요 공약으로는 첫째, 코로나19의 조기 극복과 경제활성화 지원, 둘째,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시설 확보를 통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실현, 셋째,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에 대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스템 장비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 넷째, 시혜적 복지가 아니라 취약계층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 마지막으로 중요한 도시정책입안 및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업에 관한 투명한 행정정보공개와 시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올곧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 등이다.
신동화 예비후보는 “단 한순간도 헛되이 보낼 수 없는 코로나19의 절박한 상황에서 의정활동 경험과 능력이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 한정된 예산을 시급하고 중요한 분야에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반드시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분권도시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4·7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에는 신동화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성태 더불어민주당 4050상설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구리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또한 국민의힘에서는 진화자, 강광섭 전 구리시의원이 출마를 확정짓고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하고 있으며, 백현종 전 국민의당 구리시지역위원장이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바꿔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