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글로벌 한인 소식입니다.
미국 뉴저지주 소재한 한소망교회가 코로나19 방역용 물품을 긴급출동 종사자에게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타운 쉽을 방문한 한소망교회 정세훈 담임목사는 던리비 시장과 글랜 오랠리 경찰서장에게 KF94 마스크 1000장과 세니타이져 500ml 400병, 70인치 대형 TV를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Glenn M. O’Reilly 티넥 경찰서장
"티넥경찰서와 타운공동체를 대표해서 이러한 뜻깊은 도네이션(기부)을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유대관계는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수 있게하는 큰 힘이 됩니다. 올해 2020년에는 특히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이와같은 기부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동체의 신뢰감을 돈독하게 해줍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인터뷰]Jim Dunleavy 시장
"요즘같은 시기는 주변사람들과는 예전과 같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순 없지만 재충전하는 시간으로써 그래도 종교적인 의례를 할 수 있고, 가족이나 지인들의 삶이 안전하게 지속될 수 있다는 사실에 조금이나마 안심할 수 있습니다. 서장님께서 말씀하셨 듯이 이와 같은 기부는 우리 공동체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주며, 또한 저희 공동체에게 유형자산으로 남기 때문에 더욱더 감사를 드립니다."
[인터뷰] 정세훈 목사/ 한소망교회
"저희 교회가 티넥에 위치하고 있고, 티넥경찰서나 공동체를 후원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티넥의 경찰서나 소방서, 타운의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좋은 관계로 발전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김경훈 기자] 이를 위해 이 교회 스포츠부와 문화부가 주축이 되어 티넥의 공동체를 위해 분주하게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VID19 펜데믹 사태로 2020년을 우울한 가운데 마무리해야 하는 지구촌 가족들.
하지만 미국 뉴저지주 티넥에서 나눔소식은 테평양을 넘어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한인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