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봉사자와 기부금이 크게 줄어 소외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은 겨울 한파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올해 연탄 기부는 작년의 절반 정도로 줄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작년까지는 KBSI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나르는 봉사활동을 함께 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불가함에 따라 사회적 협동조합 대전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1만 장을 기부하며 마음을 전했다.
신형식 KBSI 원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겨울 한파까지 더해져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이번 기부가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