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국토교통위원회, 남양주갑)이 주민편의 및 환경개선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3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9일 조응천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도 특별조정교부금은 호평동 도로확포장 및 인도교 설치사업 10억원(총사업비 19억원), 평내동 보행로 설치 9억5천2백만원과 에코피아 수직정원 조성 4억5천만원, 화도읍 묵현천 인도교 설치사업 15억원으로 총 39억원 규모이다. 

조응천 의원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의 예산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일상 속에서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주민편의 증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호평동 주평강교회~호평휴먼시아6단지‧우림아파트 구간 도로확장사업은 총사업비 19억 원 중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을 확보함으로써 계획대로 내년에 설계를 시작해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로 인근지역인 우림아파트, 힐링수, 삼우빌라 방면 좌회전 차선을 확보함으로써 주변의 교통정체 해소와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평내동 211-3번지 일원 보행로 설치공사와 29번길 에코피아 수직정원사업도 각각 총사업비 9억5천2백만원과 4억5천만원 전액을 확보했다. 평내주민센터에서 약대울천으로 이어지는 보행로를 확보해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에코피아 수직정원 사업을 통해 평내동 일대 옹벽을 벽화 및 녹색식물 환경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화도읍 묵현천 인도교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15억원을 전액 확보해 기존 징검다리를 대체하는 인도교를 신설함으로써 묵현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화도 창현리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원은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과정에서 이재명 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들과 함께 원팀을 이뤄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