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기자] 매주 월요일 오후 방송되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한국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임신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2일 서울 영중로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뷰티 브랜드 비브라스의 신제품 발표회에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참석했다.
추자현은 “임신 후 처음 참석한 뜻깊은 행사다. 제가 임신한 이후 우효광의 중국 스케줄이 많았는데 이런 시간이 언제 오겠냐며 저와 있어 주겠다고 해서 왔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우효광은 “연말이어서 바쁜 스케줄이 마무리되는 단계라서 괜찮다. 이런 시간이 언제 또 오겠나”라고 화답했다.
서로에 대한 매력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추자현은 “국제 부부라서 언어, 문화가 달라 서로 극복해야 하는 게 있다”라며 “우효광이 저보다 더 힘들텐데 조건 없이 받아들여주고 이해해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라고 밝혔다.
우효광도 “(추자현이) 독립정신 정신을 갖고 있는 게 매력이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이해해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지난 10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