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슈퍼문이 포털사이트 실검에 오른 가운데 슈퍼문에 얽힌 괴담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에는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강진이 슈퍼문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소문이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확산된 바 있다.
당시 SNS 등에서는 ‘68년 만의 슈퍼문이 대지진의 전조현상’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슈퍼문이 뜨기 전날인 2016년 11월 13일 충남 보령에서 3.5의 지진이 발생하고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강진에 이어 후쿠시마 지진까지 이어져 설득력을 얻었다.
하지만 지진은 지구 내부 지각변동에 의한 것으로 달의 인력은 인과관계가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시각은 4일 0시 47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