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은 21일 변창흠 국토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가평읍-북면 간 75번 국도 확포장 반영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또 기획재정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국도 75호선 가평·청평~가평 도로 확포장공사 ▲국도 37호선 양평·옥천~가평·설악 도로 확포장 공사 ▲국지도 86호선 양평·서종~가평·설악 도로 확포장 공사 등 3개 사업도 함께 요청했다.
가평읍-북면 간 75번 국도 확포장은 제2경춘국도 노선협의 과정에서 경기도와 가평군 주장이 일부 변경되면서 이에 따른 대안으로 요청하는 것으로 실제 가평읍-북면간 75번 국도는 상습적인 정체로 가평군 북면 주민의 주요 민원의 대상이 되어왔다.
현재 기재부에서 일괄 타당성 검토중인 ‘국도 75호선 가평·청평~가평 도로 확포장공사’는 가평대교 건설이후 교통량 증가로 그 필요성이 인정되고 있다.
‘국지도 86호선 양평·서종~가평·설악 도로 확포장 공사’는 국가 지방도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안길 도로보다 못해 수십 년째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국도 37호선 양평·옥천~가평·설악 도로 확포장 공사’는 김경호 경기도의원과 경기도가 그 필요성을 인정하고 가평군에 자료를 요청해 정부에 건의한 사항이다.
현재 이 위원장이 정부에 건의한 3건은 현재 기획재정부 제5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상태며 가평읍-북면간 75번 국도는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휘 위원장은 “도로망은 지역 발전의 기반 시설로 도로망 구축이 잘된 지역이 발전하고 있다”며 “현재 가평군의 불요불급한 국도 국지도 건설을 위해 중앙부처와 끊임없이 교감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