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유병수기자] 2018년도 예산안 규모가 428조8천626억 원(총지출 기준)으로 잠정 확정예정.
국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예산안 수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여야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삭감과 증액 심사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1374억원 가량 순감시켰다. 당초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은 429조원이었다.
428조8626억원은 올해 대비 약 28조3000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로 비율로 따지면 7.1%가 늘어난 수치다.
당초에 정부가 냈던 예산안은 429조원이었으나 여야 협상과정과 계수조정을 거쳐 1천374억원이 삭감된 428조8천626억원이 수정안으로 제출됐다. 잠정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은 보건·복지·고용부분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일반·지방행정, 교육, 국방 순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