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평창 스니커즈'가 올라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창 스니커즈' 사전 예약 물량이 판매측의 예상을 훨씬 초과한 것.
이날 ‘평창 스니커즈’를 예약 중인 백화점 측에 의하면 당초 5만 켤레를 제작할 예정이었으나, 사전 예약 물량이 10만 켤레를 넘어섰다.
관계자는 “7일까지 예약한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 스니커즈’는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되며 신발 뒤축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가 새겨진다. 사이즈는 220㎜부터 280㎜까지 10㎜ 단위로 출시된다.
가격은 한 켤레에 5만원으로, 소가죽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