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 28사단 전차대대 태풍가족봉사단이 8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군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필품키트 50상자를 기부하며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9일 군에 따르면 태풍가족봉사단은 지난 한가위에 이어서 올 설에도 변함없이 군남면의 취약계층에게 생필품(당면,라면,김 등)을 지원하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성덕 대대장은 “우리 주민들께서 코로나로 힘들었던 지난해를 잊고 행복한 설날을 맞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비록 이번 명절은 코로나로 인해 온 가족이 다 모일 수는 없어도 서로의 마음을 전하며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군남면행정복지센터 이용만 면장은 “태풍가족봉사단이 명절 때마다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준 덕분에 올 한해 주민 분들이 힘차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를 통해 저소득 위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