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8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신동호 아나운서가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방송인 조우종이 MBC 입사시험에서 신동호 아나운서가 자신을 탈락시켰다고 고백한 장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조우종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4대 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 특집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자신을 3초 만에 탈락시킨 모 아나운서에게 억하심정이 있다던데"라며 MC 김구라는 "3초만에 탈락시킨 그분들 중에 한 분이다. 이재용, 신동호 아나운서냐"고 넌지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우종은 "면접관은 손석희, 신동호"라고 털어놨다.
또 조우종은 "당시 MBC 면접장 분위기가 너무 위압적인 분위기라서 너무 떨었다"라며 "앞에 신동호 아나운서가 '조우종 씨, 하세요'라고 해서 수험번호를 말했는데 '됐습니다'라고 하더라. 뭐가 됐나. 시작도 안 했는데. 못 읽었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