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이 17일, 서울 여의도 본부에서 제3대 조한규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조한규 이사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문위원, MBN 해설위원, 세계일보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임기는 3년이다.
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미디어 격차 해소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여민동락(輿民同樂)의 정신으로 국민 시청자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방송법 제90조의 2에 의해 설립되어 미디어교육 및 방송참여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현재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 서울, 울산, 경기, 충북, 세종 등 10개 지역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