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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철원군 간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위한 업무협약

이건구 기자 입력 2021/02/22 15:46 수정 2021.02.22 16:07
양 지자체의 풍부한 역사‧문화 유적지와 지질·생태 자원 활용한 지역 발전 기틀 마련 기대
김광철 연천군수와 이원종 철원군수가 양 지자체의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천군청
김광철 연천군수와 이현종 철원군수가 양 지자체의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천군청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철원군과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양 지역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천군과 철원군은 많은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뛰어난 지질·생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정기적인 정보교환과 팸투어 등을 실시하게 될 예정이다.

김광철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관광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 간 실질적인 협약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은 2020-2023 연천방문의 해를 2020년 10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3년간 1000만명의 관광객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 카약 프로그램 등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TV 프로그램,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해 연천 관광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천방문의 해 추진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연천 관광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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