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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전국무예대제전 ‘유도’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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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전국무예대제전 ‘유도’ 종합우승

김진 기자 입력 2017/12/10 19:34 수정 2017.12.10 20:01
제11회 문화체육부관광부장관상 전국무예대제전 휩쓸어
극동대학교 유도동아리 '한판승'선수들과 권혁재 교수.(사진=김진 기자)

[뉴스프리존, 충북=김진 기자]극동대학교 유도동아리 ‘한판승’은 지난 9일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문화체육부관광부장관상 전국무예대제전’ 유도대회에 참가해 대학부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판승은 지난 2014년 3월에 신설된 극동대 유도동아리로서 경찰행정학과를 비롯해 산업보안학과, 금융자산관리학과, 반도체정비학과 등 60여명의 다양한 학과 출신의 재학생이 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적도 화려해 ‘40회 회장기 도내 유도대회’, ‘제41회 회장기 도내 유도대회’에서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1월 21일(토) 강원 동해시에서 개최된 ‘2017 동트는 동해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에서는 여자대학부 개인전 9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유도동아리 대학부에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입상자는 <남자일반부> –81kg 2위:박준근(항공정비학과 15학번) +81kg 1위:오창교(경찰행정학과 13학번), <여자일반부> –56kg 1위:이신혜(경찰행정학과 16학번) 2위:오서연(경찰행정학과 15학번) 3위:박소영(경찰행정학과 15학번) +56kg 1위:이주희(경찰행정학과 16학번) 3위:이다엘(경찰행정학과 16학번) 이다.

지도교수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행정학과 성용은 학과장(유도 2단, 검도 4단)의 실질적인 동아리 운영 지도와 무도훈련 담당 권혁재 교수(유도 5단)의 유도 훈련 지도를 통한 소속 학생들의 적극적인 유도훈련 및 선후배 간의 단합과 결속으로 전국 규모의 각종 유도대회에서 꾸준히 입상을 하고 있다.

특히 극동대학교에서는 경찰행정학과 2학년 전공수업으로 무도학(1학기)과 체포술(2학기) 강좌가 개설되어 재학생들이 경찰공무원 임용 지원 시 가산점 취득(유도 2단 승단 시 가산점 2점)을 용이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산업보안학과에서 2학년 전공강좌인 ‘보안무도학’ 수업에서 물리적 보안의 이론과 더불어 유도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판승 박소영 회장(경찰행정학과 15학번)은 “전국무예대제전에서 유도종목이 처음 개최되어 참가하는 학생들의 부담도 컸을텐데 각 체급에서 다수의 학생이 입상해서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훈련을 통하여 다음 전국대회 입상을 목표로 더욱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판승 훈련지도 권혁재 교수(경찰행정학과 무도교수)는 “이번 유도대회 참가를 통해 동아리 회원 상호간 단합과 개인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을 한다”고 했으며, 지도교수 성용은 교수(경찰행정학과 학과장)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평소 열심히 수련한 노력의 결실을 얻게 되어 입상한 학생들에게 축하하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한판승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우리 대학에서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상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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