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이혜리의 앞에 파란만장한 수난이 기다리고 있다.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에서 팩트 사냥꾼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혜리)이 버라이어티한 곤경에 처한 현장이 공개됐다.
극 중 송지안은 팩트를 위해서라면 제 한 몸 불사 지르는 열정 가득한 사회부 기자. 앞서 지난 방송에서 조항준(김민종) 살해 사건에 중요한 실마리가 될 성냥갑을 발견한 것은 물론 검은 헬멧남을 찾아 낼 수 있는 폭주족 리스트를 차동탁(조정석)에게 전하면서 사건 해결에 큰 힘을 보탰다.
이런 그녀가 이번엔 기자가 아닌 학생으로 변신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여기에 또 다른 여고생에게 거침없이 머리채를 잡힌 그녀의 아찔한 상황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밧줄로 묶여 홀로 쓰러져 있는 송지안의 모습과 더불어 청 테이프로 입이 막힌 채 떨리는 눈빛으로 정체모를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급상승시키고 있다.
이에 누구보다 빠른 보도를 위해서 달리는 송지안이 왜 교복을 입게 됐는지, 또 여고생에게 머리채를 잡힌 사연과 그녀가 납치된 예상치 못한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오늘(11일) 방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월화드라마 ‘투깝스’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