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총괄본부 김경훈] 경기도의 7개 기관장들이 개인형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이하 ‘PM’)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나섰습니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소식 김정순 기자가 전합니다.
[김정순 기자] 경기도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위한 민ㆍ관 협력체계가 구축됐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그리고 경기남부와 북부경찰청장과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PM공유사업자 13개사는 킥보드, 세그웨이, 전기자전거 등 PM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9년까지 3년간 PM사고는 8명이 사망하고, 473명이 부상을 입었다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발표와 지난해 12월 발표한 ‘안전하고 편리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도 추진전략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합의 내용은 전체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은 경기도가 하되 각 시·군은 ‘PM 이용 자전거도로 조성’, ‘안전시설 정비’, ‘PM 전용주차장 설치 및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공유사업자들은 강화된 도로교통법을 시행하는 5월 전까지 원동기면허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서만 PM을 대여하게 됩니다.
이날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PM안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게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시군수협의회 소식 김정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