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나의 영어 사춘기’가 12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이에 ‘나의 영어 사춘기’에 출연 중인 황신혜 딸 이진이가 악플로 인해 받은 상처에 눈물을 흘린 장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나의 영어 사춘기’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에듀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방송된 tvN '고교10대천왕'에서는 배우 황신혜 딸인 이진이가 악플로 인해 받은 상처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이는 "사실 제가 활동시작할 때 엄마가 황신혜인 걸 숨기려고 이진이로 개명했다. 다른 사람들과 당당히 겨루기 위해 진짜 열심히 연습했다. 유명 패션쇼에 서게 됐는데 기사 봤더니 실시간 검색어에 '황신혜 딸'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때 조금 억울했다. 다른 것은 다 괜찮은데 엄마 빽으로 한다는 것은, 물론 영향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억울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황신혜 딸 이진이는 "당시엔 지금보다 더 어렸으니까 그런 악플들이 모든 이들의 시선으로 느껴졌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나의 영어 사춘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