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기자]배우 채림이 13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이에 채림이 우울했던 심경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한 장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채림은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워낙 어렸을 때 데뷔해서 그런지 사실 예전에는 일 욕심이 많지 않았다. 일을 그만두고 유학 갈 생각도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채림은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내 발로 직접 정신병원에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우울했던 시기가 있었다”라며 “힘든 일을 겪는 동안 ‘내게 일이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일이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고 마음 속 깊은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어 채림은 “20대 후반이 되면서부터 일이 즐거워졌고 연기로 인정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배우로서 한결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채림은 지난 12일 자오쯔치와 결혼 3년 만에 출산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