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은 김광철 군수가 9일, 미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의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김광철 군수는 매월 2회 민원과의 소통창구 운영으로 지역 현안, 각종 고충 민원과 주요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현장 청취하면서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3월의 '찾아가는 군수실' 민원상담 신청내용은 총4건으로 ▲그동안 주민들 통행에 불편했던 미산면 유촌리와 백석리 구간 약 500m 인도설치 요청 ▲1984년에 건립되어 노후된 삼화리 마을회관 신축 ▲작년 12월에 행정리로 신설된 광동리 마을회관의 신속한 건립 ▲삼화리 277-75번지 일원 18필지의 수도 공급 대책 마련 등이다.
주요 상담 내용은 유촌리 백석리 구간 인도설치는 금년도 상반기 중 해당 지역 현황측량실시 후 사업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며, 마을회관 신축은 우선순위를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삼화리 수도공급에 대해서는 사유지에 대한 토지사용승락 징구가 우선시 되어야 할 문제로 삼화리 마을 주민 상호 간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임을 감안해 현장에서 관련 부서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소통하며 민원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인 ‘찾아가는 군수실’은 매월 둘째 주에 읍·면 민원현장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고, 매월 넷째 주에는 종합민원과 민원실 민원 1회 방문 상담실에서 ‘군수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