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대진대학교 간호학과가 ‘제61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올해 졸업생 전원이 합격해 2018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4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간호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대진대에 따르면 이들 합격생은 이미 상급의료기관, 대학병원 및 유수 의료기관에 취업을 확정한 상태이다. 특히 대진의료재단의 1480병상 동두천 제생병원이 지난해에 재 착공식을 열고 개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간호학과 졸업생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전해주고 있다.
대진대학교 간호학과는 대진의료재단의 분당제생병원과 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일산병원, 일산차병원 등 국내 유수한 협력기관에서 양질의 임상실습교육을 받고 있으며, 졸업 후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준비된 전문 의료인을 양성하고 있다.
대진대 간호학과 강정희 학과장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과 교수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4년 연속 100%의 결실을 볼 수 있었고, 시뮬레이션 센터를 포함한 최신 교육시스템과 학습 성과 중심의 탄탄한 교육과정, 우수한 임상실습 기관과의 협력체계 등이 짧은 시간동안 간호학과를 성장시킬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앞으로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간호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진대는 경기북동부 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의과대학 개설과 병원개원을 개교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준비해왔으며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일 의대추진위원회 현판식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