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해빙기 건설 공사장 흙막이, 사면, 노후주택, 옹벽·석축 등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으로 인한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총 4개소의 공사현장을 점검했으며 점검활동 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해빙기 점검 주요 사항으로 ▲현장옹벽, 법면 등 안전상태 확인 ▲주요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주변 배수시설 및 도로 등 융기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하고 건설현장 소장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해빙기 사고사례, 안전점검 방법, 사고 시 조치요령 등을 교육했다.
공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한 개선계획을 마련해 후속조치 방안을 적극이행 할 예정이다.
신동민 공사 사장은 “취약시설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해빙기 이외 재난 취약시기별로 예찰활동을 강화해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