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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틈새 없나"...28일까지 경남 불시 합동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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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틈새 없나"...28일까지 경남 불시 합동점검 

오태영 기자 oooh5163@naver.com 입력 2021/03/18 16:02 수정 2021.03.18 17:31
유흥업소 등 1만4천여 곳 대상
위반사항 적발시 엄정 조치
경남도와 시군이 28일까지 방역수칙 준수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방역틈새에 대한 불시 점검에 나선다.뉴스프리존DB
경남도와 시군이 28일까지 방역수칙 준수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방역틈새에 대한 불시 점검에 나선다.뉴스프리존DB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경남도와 시군이 오는 28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감염위험이 큰 시설에 대한 불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기간에는 방역 틈새가 있는지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거점이 되고 있는목욕탕과 유흥주점은 물론 각종 문화체육관광시설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시설은 유흥업소 4천363개소, 단란주점 939개소, PC방, 노래연습장 등 문화산업시설 3천174개소, 실내외 체육시설 4천768개소와 주요관광지 556개소 등이다.

도와 시군은 합동점검반 20개반, 60명을 구성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단순 계도가 아닌 사전 통보 없이 불시에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와함께 외국인이 근무하는 기숙사를 운영하는 사업장들을 중심으로 도내 내국인과 외국인 총 7천245명에 대해서도 이달말까지 선제검사를 진행한다.

한편 도는 4월1일부터 도내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주거복지시설, 주·야간 단기보호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총 25만 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도내 23개 접종센터(권역1, 지역22) 중 2개소는 설치가 완료(양산부산대병원, 마산)됐다. 나머지는 3월 말까지 2개소(진주, 통영), 4월 중 16개소, 5~6월 중 3개소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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