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노후 주방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음식점 노후 후드‧덕트‧환풍기 교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노후 주방시설 교체 지원사업은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소요 금액의 80%(100만원 한도)를 지원받게 되며 20%는 업소에서 부담한다.
사업대상자는 우수업소(위생등급제 음식점, 포천 맛앤멋 음식점, 모범음식점), 군 장병 할인 지정업소, 코로나19 안심 식당,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 영세 소규모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방문, 팩스, 이메일, 우편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세 상인들이 경영난을 겪는 어려운 시기에 노후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