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출마선언 하는 조정식의원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5월1일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표 경선에 등록한 새정치민주연합 조정식 의원(기호4번, 3선)이 출마선언을 발표했다.
조정식 의원은 "이번 재보선에서 뼈아픈 패배를 하였지만, 서민경제를 되살리고, 권력부패 없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제1야당의 책무를 포기할 수 없다"며 "깊은 성찰과 뼈를 깎는 각오로 다시 일어서야 하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가 올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사즉생'의 각오로 당을 혁신하기 위해 ▲공정과 신뢰를 근간으로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신뢰받는 진보, 실력있는 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새로운 얼굴, 과감한 변화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조 의원은 "통합의 핵심은 '공정성'"이며, "계파의 한계를 넘어 당을 단합시키는 일은 누구보다 적임자"라 자부했다.
또한 '공정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당을 하나로 만들어 내겠으며 중진회의,확대정책조정위원회를 활성화해 원내전략과 원내운영의 투명성 확대와 의원들의 참여를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조정식 의원은 "야당의 생명은 역동성입니다. 하나 된 새정치민주연합이 강한 야당입니다"라며 "선명하게 투쟁하고 현명하게 협상하되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새로운 얼굴과 과감한 변화로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