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도의원보궐선거(구리시제1선거구)에 출마한 신동화 후보가 지난 19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구리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 내실화 및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21일 신동화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이혜경 연합회장은 “코로나19와 재개발사업 및 저출산 등의 원인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크나큰 위협을 받고 있고, 실제로 많은 어린이집이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라며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법정부담금(4대 보험) 지원 ▲표준보육료 현실화 ▲아동별⋅일자별 지원 ▲급식비 분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운영비 지원 ▲보존식 기자재 지원 범위 확대 ▲CCTV 전문기관의 정기적인 관리 지원방안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신동화 후보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이 0.84명으로 한 해 동안 태어난 전체 출생아 수가 27만 명에 불과한 형편으로, 이미 지자체의 절반이상⋅국토의 71%가 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됐다. 출산 장려를 위해서라도 보육시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여건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구리시 어린이집연합회와의 간담회에는 구리시의회 박석윤 운영위원장과 권봉수 전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