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윤상혁기자] 국토교통부는 최대 5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1일 시작하면서 오전 10시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심각하다며 출발 시간을 늦추거나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이날 밝혔다.
국토부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서울 요금소에서 천안분기점 구간을 지날 차량은 서울과 오산을 잇는 용인 서울 고속도로와 오산과 천안을 잇는 국도 1호선으로 우회하라고 권고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서울요금소∼서해대교 구간을 지날 차량은 국도 39호선(군포∼비봉∼안중),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군포나들목∼문막 구간은 국도 42호선(마성∼양지∼덕평) 이용을 당부했다.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 구리∼호법 구간도 정체가 극심하다며 국도 3호선(성남∼광주∼이천)과 45호선(광주∼용인)으로 우회하는게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