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오는 4월 1일 정식 오픈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6~13%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1%(21년 한시적)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요식업 소상공인의 부담이 줄이고자 마련됐다.
배달특급은 온라인 최초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이 사용 가능해 지역화폐 결제 시 10%의 선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페이코 간편 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배달특급'을 검색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지난 25일 기준 433개의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가맹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대표 콜센터 혹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배달특급 정식 오픈을 기념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배달특급 가입자 중 1회 이상 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 61명을 추첨해 1등 30만 원(1명), 2등 10만 원(20명), 3등 5만 원(40명)권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4월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