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오는 5일부터 병해충 방제를 위한 볍씨소독 및 못자리 적기설치를 위해 중점지도에 나선다.
1일 군에 따르면, 벼 종자 소독방법은 정부 보급종의 소독종자와 자가채종한종자 및 미소독 종자로 구분해서 소독하는데, 정부보급종은 살충제 처리 후 소독하고 미소독 종자의 경우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하여 물온도 30℃에서 48시간 소독하면 된다.
또 친환경볍씨소독의 경우 볍씨를 60℃에서 10분 또는 65℃에서 7분간 온탕침법 소독한 후 10분간 냉수 처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천지역 못자리 설치 적기는 4월 15일부터 25일 실시하고 볍씨 침종기간을 10일 이상으로 충분히 하면서 매일 새물을 갈아주어야 한다”며, “볍씨발아기를 보유한 농가는 적산온도 100℃(30℃, 3~5일)로 침종하고 균일한 모기르기를 위해 파종전 싹틔우기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