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포천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위한 적극적 '러브콜' 임직..
지역

포천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위한 적극적 '러브콜' 임직원 출근길 프러포즈

이건구 기자 입력 2021/04/02 14:28 수정 2021.04.02 14:47
“살기 좋은 ‘포천’으로 오세요!” “GH 이전, 최적지는 바로 ‘포천’입니다!” 핑크빛 연서(戀書)피켓 공략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시 관계 공무원들이 경기주택공사 본사 앞에서 출근길 프러포즈를 전개했다./Ⓒ포천시청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시 관계 공무원들이 경기주택공사 본사 앞에서 출근길 프러포즈를 전개했다./Ⓒ포천시청

[포천=뉴스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2일 아침,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포천시 이전 촉구를 위해 수원에 소재한 GH본사 앞에서 출근길 프러포즈를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출근길 프러포즈는 포천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의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해당 기관 임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러브콜을 보내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시 관계 공무원 등 총 15명은 '살기 좋은 포천', '어디서든 1시간 포천' 등의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한 핑크빛 연서(戀書)를 통해 포천시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날 출근길 프러포즈에 참여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은 “포천은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1시간 이내 진입이 가능하다.”라며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포천에 이전되길 시민 모두가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윤국 시장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를 위해 타당성 용역에 착수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최적지는 포천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포천시는 15만 포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범시민 서명운동, 퀴즈 이벤트 등 열띤 홍보 활동을 통해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