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과 팩트체크넷(이사장 권오현)이 공동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회 팩트체크’주간 행사가 개막했다.
팩트체크 행사 첫 날인 2일에는 향후 SNS를 통해 팩트체크 중요성과 관련한 온라인 홍보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인 ‘팩트체크 대학생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
이어 ‘유럽 저널리즘 교육 협회(EJTA)’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유럽 저널리즘 교육 협회(EJTA)’ 이사가 유럽 전역 대학교와 저널리즘 연구소 70여 곳이 참여한 ‘범 유럽 팩트체크 프로젝트’(EUfactcheck: A Pan-European Project)의 과정과 성과를 소개한다.
이번 기조강연에서 소개하는 해외 팩트체크 활동 사례는 향후 국내 팩트체크 정책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팩트체크 주간행사 이틀차인 3일에는 팩트체크 교육 강사 워크숍을 진행하고 5일과 6일에는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IFCN) 등에서 콘퍼런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팩트체크 주간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각종 형태로 퍼지는 허위정보 예방을 위한 행사로,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 강연·콘퍼런스·북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모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시청자미디어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CMF)은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미디어교육 및 방송참여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국 10개 센터(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울산, 부산, 광주, 충북, 세종)를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