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도의원보궐선거(구리시제1선거구)에 출마한 신동화 후보가 3일 “연매출 1조6천억 원에 달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를 구리시에 유치해, 구리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시재생사업, 재개발사업 등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GH공사유치 적극 추진의지를 밝혔다.
4일 신동화후보 선대본부에 따르면 GH공사는, 택지개발과 도시재정비 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경기도 공공기관으로 현재 임직원이 713명이다.
현재 수원 권선구에 위치한 GH공사를 구리시에 유치할 경우, 연간 방문고객 1만 명 이상으로 예상되며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지역소비 창출효과와 함께 지방세 수입도 연간 100억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기도는 그동안 2차례에 걸쳐서 8개의 공공기관을 경기북부와 자연보전권역, 접경지역으로 이전한 데 이어, 지난 3월 이재명지사가 도 균형발전을 위해 7개 공공기관을 경기 북동부로 이전하겠다는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계획을 밝히면서 현재 기관별 이전공모가 진행 중이다
신 후보는 “4월 7일 구리시민 여러분께서 제게 경기도에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임기 첫날부터 이재명지사를 만나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사업을 추진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3월 29일 안승남 시장과 윤호중 국회의원, 김형수 시의회의장,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장의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 동참 챌린지 릴레이 시작에 이어, 현재 시 주요 인사들과 단체장들이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