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서현진 아나운서가 올랐다. 이에 서현진의 본식사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간판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은 지난 9일 서울 일원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서현진의 남편은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로 두 사람은 동료 아나운서 최현정의 소개로 만나 약 8개월 간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서현진은 소속사를 통해 "추운 날 멀리서 축하하러 와주신 여러분의 귀한 발걸음 감사 드린다. 서로 배려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겠습니다" 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구은영, 박은영, 류수민, 박혜진, 이지연 아나운서, 처음 두 사람을 소개해준 동료 방송인 최현정과 문지애, 이지애, 김정근, 배우 임정은, 개그우먼 권진영 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예식은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한편, 서현진은 2014년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후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EBS '나눔 0700'을 맡고 있다. 그녀는 결혼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