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셰프가 18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이찬오 셰프가 언급한 가정폭력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이찬오와 김새롬의 이혼 이유’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큰 키에 단발머리를 한 여성이 촬영자를 발길질하며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데 이 영상은 화질이 또렷하지 않아 여성의 정확한 신원은 확인하기 힘들다.
당시 온라인에서는 이찬오 셰프가 맞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자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관계자는 당시 한 매체를 통해 "양측에 확인 중에 있다.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해 8월 만난지 4개월 만에 결혼한 이찬오 김세롬 커플은 지난해 12월 23일 법원에 이혼관련 서류를 접수하며 결혼생활 1년 4개월만에 이혼에 합의했다.
당시 김새롬 소속사 측은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찬오 셰프는 지난 15일 검찰이 마약을 밀수하고 흡입한 혐의로 법원에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찬오 셰프는 영장실질심사에서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우울증이 와 마약에 손을 댔다"며 흐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구속되면 레스토랑이 망해 직원들 봉급도 줄 수 없다"며 선처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