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평택시민들이 우려했던 평택시 지제세교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5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용주 평택시교육장이 직접 평택시를 방문해  학교설립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이용주 평택교육장은 "평택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학교용지 미 확보로 학교 설설립이 지연될 수 있다는 시민들의 우려에 대해  평택시와 평택시교육청은 당초 일정대로 2022년 9월 개교하는 것으로 합의를 완료했다고"발표했다. 

이날 합의 내용은  평택시는 조합 및 시행대행사에게 학교용지 소유권 원상회복 등 교육청 요구사항 이행을 위한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통해, 2022년 9월 개교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평택시는 시행대행사가 신탁담보 설정해지, 조합의 소유권 원상회복 이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이행 여부를 점검 할 예정이다.

시와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지제세교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학교용지 공급 방안에 대해 평택시와 평택교육청, 조합 및 시행대행사 간 협의가 무산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