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가 올해 총 2억3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3ha 면적에 편백나무 등 4종 6만5천912본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미세먼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1년 조림사업을 이 같이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한편 식목일을 맞은 이날 창원시 공무원들은 사화공원 환경 불량지를 정비하고,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단풍나무 125본과 느티나무 110본, 왕벚나무 77본을 심었다.
조림사업과 관련해 나무전문가 A씨는 “단풍나무나 느티나무도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좋지만, 상록수가 활엽수보다 그 기능이 뛰어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