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는 19일 여성회관창원관 대강당에서 아버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빠육아 참여 진행으로 “2021 창원짝꿍아빠단‘ 사전교육을 개최했다.
‘창원짝꿍아빠단’은 신혼기 예비부모 부터 10세 이하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장려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으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총 113명이 접수해 육아에 대한 아빠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아빠 역할교육, 양성평등 교육을 시작으로, 가족 소통, 감사일기장 쓰기와 함께 생애주기별 3개 그룹으로 ▲예비부모와 부부 관계 향상 교육, 건강 밥상 요리체험, 가족 그릇 만들기 ▲자녀가 4세~7세는 베란다 텃밭 만들기 꾸러미, 과학 놀이 꾸러미, 마술 놀이 체험 ▲자녀가 8세~10세는 집밥요리 꾸러미, 농촌체험, 직업체험 순으로 7월 ~ 10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아빠가 육아와 가사의 보조자가 아니라 또 다른 주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다양한 계획표를 마련해 부부 공동육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