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 의창구는 창원특례시 승격으로 더 나은 발전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봉림동 한들공원에 바람개비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의창구청장과 도의원, 시의원 2명을 포함, 한들초등학교 교장과 봉림동장, 통장, 한들초 6학년 1반 학생, 주민자치회원 등이 참석해 봉림천변에 마련된 ‘소망자물쇠’에 자신들의 이름을 적은 자물쇠를 채우는 행사도 진행했다.
한들공원 바람개비 꽃길조성은 봉림천변을 따라 설치된 나무 울타리 기둥의 약 200m 거리에 바람개비를 달고 징검다리가 있는 좌우에 소망자물쇠를 걸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들초 학생들과 함께 봉림천 3곳의 징검다리를 통과하는 행사를 하면서 징검다리를 통과할 때마다 알림 종이딱지를 붙여줘 재미를 더했다.
황규종 구청장은 “사람중심도시 새로운 창원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며 소망을 담은 자물쇠와 더 한층 발전할 창원시에 기대를 걸면서 징검다리 3곳을 건너며 모든 소망이 이뤄지길 염원해 보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