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월례회의를 열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지난 3년간 여성협의회를 이끌어 온 왕성효 전임회장의 노고를 위로하는 재직공로패를 수여하고 2021년 사업 및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 등이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태민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은 코로나19로 활동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며 “올해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여성관련 행사와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윤국 시장도 “왕성효 전임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준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 포천시지회는 현재 11개 단체 1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기예경진대회, 어르신말벗친구 운영, 여성리더아카데미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