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는 거제시와 부산시 등의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창원지역 2천79개 유흥시설에 대한 감염예방 특별관리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5일 오후 한국유흥음식업협회 창원시지부와 각 구청 문화위생과 점검부서가 긴급 간담회를 갖고 ‘타지역 유흥업소 사례’를 전했다.
인근 부산시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창원시에 유흥업종사자, 이용자의 유입으로 연쇄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5일부터 28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자출입명부 작성관리, 이용자 마스크 착용, 이용 가능 인원 출입구 게시, 소독, 환기 의무사항 등이다.
경남도 역시 강화된 방역수칙으로 의무화 예정인 유흥시설 입구 CCTV 설치, 출입자 증상확인과 유증상자 출입제한, 유흥종사자 진단검사 등을 안내한다.